1. 지균풍 (Geostrophic wind)
- 기압경도력, 전향력의 힘이 평형이 될 때, 등압선에 평행하게 직선운동을 하는 수평의 바람
- 고도가 1km 이상으로 높은 곳에서 완전히 직선인 등압선에 나란하게 부는 바람
- 기압경도력과 전향력이 크기는 같고 방향은 반대로 작용하면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의 흐름은 발생하지 않고 등압선을 따라 흐른다.
- 북반구 기준 지균풍은 왼쪽에 저기압, 오른쪽에 고기압을 두고 분다.
- 위도 30도에서의 지균풍속 > 극지방 지균풍속 : 2배
2. 지상풍 (Surface wind)
- 기압경도력, 마찰력, 전향력의 세 힘으로 인해 부는 바람
- 고도 1km 이하에서 등압선에 비스듬히 부는 바람
- 마찰의 발생이 심한 지표부근에서 마찰력이 작용하여 지상풍이 두드러지게 된다.
- 마찰층 내 바람은 높이에 따라 시계방향으로 각 천이가 생기며, 위로 올라갈수록 변하는 양이 감소하여 실제풍향이 지균풍에 가까워짐.
- 지상풍과 지균풍과의 사이에 이루는 각은 15~20도 정도이다.
3. 경도풍 (Gradient wind)
- 기압경도력, 전향력, 원심력이 평형을 이루어 곡선인 등압선을 따라 부는 바람
- 마찰력이 작용하지 않는 자유대기층에서 발생한다.
(1) 저기압성
- 북반구 기준 저기압 중심부에서 공기가 위로 상승하면서 바람이 반시계방향으로 불어 들어온다.
- 저기압 방향으로 기압경도력이 작용하며 경도풍은 왼쪽에 저기압을 두고 분다.
- 기압경도력 = 전향력 + 원심력
(2) 고기압성
- 북반구 기준 고기압 중심부에서 공기가 아래로 침강하면서 바람이 시계방향으로 불어 나간다.
- 고기압 방향으로 전향력이 작용하며 경도풍은 오른쪽에 고기압을 두고 분다.
- 기압경도력 = 전향력 - 원심력
*기압경도력을 왼쪽에 두고 바람이 향한다고 생각하면 기압경도력의 방향만 외우면 편함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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